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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나 팔은 나름 잘 붙는 편인데 등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근육이 붙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이 말 헬스장에서도 진료실에서도 자주 듣는 말인데요.
운동을 꽤 오래 한다고 하더라도 등 만큼은 결과가 잘 안 보인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눈으로 직접 보면서 하지 못하는 부위이고 또 자극이 들어가는지도 잘 안 느껴지게 되니까 고민일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멋진 남성 체형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것이 바로 넓은 등인데요.
뒤에서 봤을 때도 넓고 단단한 등 앞에서 봐도 어깨가 시원하게 퍼져 있는 상체 그리고 그런 인상을 만드는 데
핵심이 바로 등 근육 입니다.
등근육은 어떻게 운동을 해야 할까?
보통 등 운동이라고 한다면 랫풀다운이나 턱걸이, 바벨 로우, 덤벨 로우, 시티드 로우 등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단순히 운동만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자극을 주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자극이 가고 있는지, 이걸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아 가면서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특히 광배근은 등을 넓어 보이게 만들어주는 핵심 부위입니다.
랫풀다운 같은 운동을 하면 팔이 아닌 ‘등으로 끌어당기는 느낌’을 끝까지 인지하면서 해야 진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팔로 잡아당기면 등은 생각만큼 커지지 않는데요.
또 등 근육은 좌우 균형도 중요해서 덤벨 로우처럼 한쪽씩 분리하고 운동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흔한 실수는 운동 강도보다 자세나 감각을 먼저 놓치는 것입니다.
초보일수록 가벼운 무게로 ‘등에 힘이 들어가는 감각’을 잡는 훈련부터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등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등판이 안 넓어진다면 다음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 체질적으로 등 쪽 근육이 잘 안붙는 경우거나
- 식단이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근성장이 더딘 경우거나
- 운동 방식은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자극 전달이 안되는 경우
- 그리고 특정 부위에 지방이 많아서 선명한 윤곽이 안 보이는 경우 입니다.
특히 마른 체형이나 어깨가 좁은 체형은 등이 발달을 한다고 하더라도 외형적으로 티가 잘 안나게 되는데요.
이럴 땐 운동 외의 선택지 즉 보완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등 근육 성형은 운동을 보완하는 방법 입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 조절까지 했는데도 결과가 잘 안 보이는 경우라면 일부 분들은 ‘수술’이라는 선택지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특히 무대에 서야 하는 모델, 피트니스 종사자, 사진 촬영이 잦은 분들 사이에서는 등 근육 성형이 점점 자연스러운 보완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식은 자가지방이식인 것입니다.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본인의 지방을 채취한 후, 광배근이나 승모근 부위에 주입해 볼륨을 채워주는 방식인데요.
자가 조직이기 때문에 거부 반응도 거의 없고, 수술 흉터도 작아서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실리콘 보형물 삽입도 가능합니다.
이는 체지방이 너무 적어서 지방이식을 할 수 없는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인 것입니다.
즉각적인 볼륨 확보가 가능하고, 정확한 형태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운동 시 불편감을 느끼거나 감염 위험 등도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술이 부담이 되는 분들이라면 이런 점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등 근육 성형이 ‘모든 걸 해결해 주는 만능’은 아닌데요.
수술은 어디까지나 운동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이후에도 관리를 잘 해야 결과가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가지방이식의 경우는 시술 후 일부 지방은 흡수돼 사라지기 때문에 처음엔 의도적으로 살짝 더 많이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 결과는 보통 3~6개월쯤 지나야 안정이 될 수 있는데요.
보형물 삽입은 결과가 즉각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감각 이상이나 이물감, 움직일 때의 제약이 생길 수 있으니 충분한 상담과 사전 설명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하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술 후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에 무리한 운동을 일찍 시작하면 결과가 망가질 수 있고, 특히 지방이식의 경우 초반 2~3주는 꽤 안정적으로 쉬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자연스러운 수술이라 해도, 관리 없이는 유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맞는 선택이 중요한 것입니다.
등 근육 성형을 고민하는 분들이 대체로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운동은 너무 열심히 했는데 사진 찍으면 티가 안난다
윗옷을 입었을 때 실루에싱 아예 달라졌으면 좋겠다
옆에서 보면 등이 평면 같고 넓어 보이지 않는다
이건 단순한 외모에 대한 욕심이라기 보다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잘 보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고민인데요.
수술은 선택일 뿐이고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조금 더 빠르게 원하는 결과에 다가가고 싶다면 이런 보완 방법도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아무리 등 운동을 해도 안 넓어진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텐데요.
그런데 단순히 ‘안 되는 체질’로 결론 내리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전략을 바꾸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체형, 근육 반응, 목표 시점에 따라 운동 중심으로 갈 것인지, 보완 수단을 활용할 것인지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등을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술적 접근으로 빠르게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방향은 달라도 목표는 같은데요.
무조건 많은 걸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자기 몸에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진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넓고 강인한 등 근육. 단순한 외모 이상으로, 당당한 자세와 자신감의 상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를 만나보기 전에는 그 변화를 알 수가 없는데요.
혼자서 힘들다면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원을 통해서 관리부터 상담까지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